[★픽] ‘덕화다방' 유민상-김민경, 두 먹방 요정의 활약에 허경환 동공지진...'다방에서 라면을?'

(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3일 방송된 '덕화다방'에서는 개그맨 유민상-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대식가로 유명한 두 사람은 메뉴가 나오는 족족 순식간에 먹어치우며 허경환을 놀라게 했다.

유민상과 김민경은 과자, 수란,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주문하며 '먹방 요정'의 위엄을 뽐냈다. 두 사람의 끝을 모르는 주문이 이어지자, '취미 : 주문, 특기 : 대량 주문'이라는 센스있는 자막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민상과 김민경은 다방의 계란을 동낼 기세로 수란을 먹어치워 허경환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 한참을 수란 먹방에 심취해 있던 유민상은 "간단하게 라면같은 거 있으면...수란을 살짝 얹어먹으면 맛있겠다"이라고 말해 지켜보던 허경환을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경환이 당황한 표정으로 "라면을 어디다가 쓰시려구요?"고 묻자, 유민상은 "수란을 라면에 터트려 먹으면 맛있다"라고 말해 덕화 다방의 종업원들과 손님들을 모두 폭소케했다. 허경환은 투덜거리면서도 선배를 위해 라면을 준비했다.

이윽고 덕화다방표 치즈라면이 나오자, 유민상은 수란을 투입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유민상은 진공청소기 같은 라면 먹방을 선보이며 "(그냥 먹을때 보다)100배는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민경은 'DJ 덕 타임' 무대에서 '당돌한 여자'를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경은 넘치는 흥으로 숨겨왔던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덕화-김보옥 부부와 허경환이 출연하는 KBS2 '덕화다방’은 매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