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아침마당’ 장미화 “출산 후 사우나 갔다가 싸웠는데..” 나이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5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목요이슈토크 나는몇번 코너로 꾸며졌다. 방송의날 기획 2부로 ‘연예인은 공인인가?’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잘생기면 다 오빠, 예쁘면 다 언니?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선망의 대상이 되는 연예인들. 그 큰사랑만큼이나 스타들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도 지대하다. 열애설과 결혼소식은 기본, 연예인의 사생활까지 낱낱이 보도된다. 과열된 보도경쟁으로 인해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이 보도되며 사생활 침해가 심각하다. 또 연예인에게 무거운 사회적 책임과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팬들도 있다. 연예인들에게 보내는 대중의 기대, 공인으로서 감수해야할 부분일까, 과도한 기대일까. 이에 연예인은 공인일까? 1번 공인이다, 2번 아니다로 의견을 나눴다. 공인의 사전적 의미는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날 방송에는 양소영 변호사, 가수 장미화, 조영구가 출연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양소영 변호사는 “공인이다. 사전적 의미를 바꿔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최소한 화면에 나와서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공인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아이들은 선크림도 어떤 연예인이 광고하는 선크림만 바른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본인들도 알고 있다. 그런것을 알고 나와서 말과 행동으로 보인 것이라면 거짓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멋지다, 올바르다 생각하면서 그 사람이 하는 선택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적 영향력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저도 사실 방송에 나오다보니 밖에서 택시를 타면 알아봐주시는 기사님들이 계신다. 그럼 저도 스스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책임감이 느껴진다. 하물며 이와 관련해 직업으로 수입으로 하시는 분들은 더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연예인들과 관련된 사건들, 마약 사건까지 나왔을때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장미화는 “공인은 국회의원, 대통령처럼 공직에 계신 분들이고 저희는 예술인이다.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만큼 감수해야할 부분도 있지만 공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대에서 노래를할땐 가수, 방송에 나올땐 방송인이지만 내려오면 똑같은 일반인이다. 그러고 싶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 보는 분들이 그렇게 안 봐주시니까 불편함도 있다. 아기를 낳고 살이 좀 쪄서 사우나를 갔는데 어떤 여자분이 장미화씨 아니세요? 이래서 살이 좀 쪘다고 하니까 한 10kg은 쪄보인다고 하셨다. 그런 순간에 정말 창피하다. 친구들까지 데려와서 저를 구경했다. 얼마나 무안하고 창피했는지 모른다. 화도 났다. 참을려다가 결국 싸웠다. 이런 어려움들이 많다”고 말했다. 장미화의 나이는 올해 74세이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는 “40년도 더 된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계신걸 보니 충격이 크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K-POP '최고의 피지컬' 투표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