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라디오스타'에 선미가 출연하며 그가 8kg를 증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이뤄져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현재 몸무게는 50kg다. '주인공'으로 활동할 때는 39kg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증량 비법으로 보충제, 운동, 영양제를 언급했다.
또한 지난달 27일 선미 싱글 '날나리(LALALAY)' 발매 쇼케이스 당시 선미는 "친동생 때문에 살이 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선미는 "'주인공'으로 활동할 때 39kg까지 빠졌다. 이러다 죽겠다고 느낄 정도였다"며 "투어를 하면 혼자서 한 시간 넘게 무대를 책임져야 하는데 몸무게를 증량해야겠다고 더욱 느끼게 됐다"고 증량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했다"고 증량을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특히 동생과 월드투어 내내 함께했다. 방도 같이 썼다"며 "동생한테 밥을 먹여야 한다. 그러다 보면 같이 먹게 되더라. 이게 증량의 가장 큰 요인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선미는 '날나리(LALALY)'로 열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날나리'는 지난 3월에 있었던 북미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한 선미의 자작곡이다. 지구 반대편에서 온 선미의 무대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한 열정적인 무대로부터 시작된 '날나리'는 이후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다시 서울 앵콜 공연까지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계속된 선미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워닝'의 여정을 함께 하면서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