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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국 후보자 압수수색했다가 시험대에 올라선 윤석열 검찰…지지자들 '보고있다정치검찰' 네이버 급상승검색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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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검찰의 조국 후보자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윤석열 검찰에 대한 평가와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조국 후보자 지지자들의 공격 대상이 나경원 원내대표에서 다시 검찰로 돌아섰다.

조국 후보자 지지자들은 27일 조국힘내세요, 28일 가짜뉴스아웃, 29일 한국언론사망, 30일 법대로임명, 정치검찰아웃, 31일 나경원자녀의혹, 1일 나경원사학비리의혹 등을 네이버 급상승검색어에 올려 왔다. 

그리고 3일 오늘은 보고있다정치검찰을 실검에 올리면서 검찰의 압수수색 등에 대해 의구심을 표현하고 있다.

정치검찰이란 용어에 이미 검찰에 대한 평가가 담겨 있다. 검찰이 정치적 목적으로 검찰권력을 남용한다는 것.

윤석열 검찰총장 - 조국 후보자 /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 조국 후보자 / 연합뉴스

그러한 배경에는 조국 후보자의 사법개혁에 대한 검찰 조직의 반발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아닌가라는 의심이 깔려 있다.

연일 이어지는 실시간검색어를 통한 지지의사 표명은 주로 클리앙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실검이 국민 전체의 의사를 대변하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조국 후보의 지지자들이 한 목소리로 주장을 알려내는 것에는 연일 성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정치 행위로 평가할만 하다.

집회 시위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스마트폰만으로도 의사표현을 해 낼 수 있다는 경험이 누적되는 것은 점점 더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네이버 데이터랩에서는 연령대별로 실시간검색어 순위를 20개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이 검색어는 주로 40대와 50대가 검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데이터만으로 보면 조국 후보자의 지지층이 주로 40대와 50대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이 갑작스레 조국 후보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나서게 된 배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다가오는 패스트트랙 수사 국면과 관련해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인지, 혹은 또 다른 목적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분석을 놓고 의견들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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