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전인화-유동근 아들 지상이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미스틱 스토리는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상이 미스틱 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방면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같은날 스포츠 서울은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상이 최근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지상은 지난 7월 12일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감성넘치는 보컬로 사랑받았다. 그는 출연 당시 유동근-전인화 부부의 아들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롯이 실력으로만 평가받기 위해 이를 숨긴 채 출연했고 제작진과 출연진 및 유동근-전인화 부부의 소속사 역시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밴드’에서는 본선 4라운드에 진출 후 아쉽게 탈락했지만 그만의 감성으로 팬들을 확보한 지상이 ‘슈퍼밴드’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윤종신과 보여줄 호흡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지상은 둥지를 튼 미스틱스토리는 윤종신 프로듀서를 비롯해 하림, 정인, 조원선 등 실력파 가수들이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