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가 막을 내리면서 여진구에게 장만월(이지은 분)이 남긴 메시지가 화제다.
지난 1일 극 중 장만월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구찬성 #호텔델루나 #여진구 #미안해사랑해구찬성”이라는 글과 함께 여진구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클래식 카메라와 조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장만월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든 여진구의 모습에서 마지막을 암시할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음 생에도, 그 다음 생에도, 몇 번의 생이던 만월이 찬성이 함께하길”, “만찬커플 못 잃어ㅜㅜ”, “왜 찬성이만 보면 눈물이 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진구는 1997년생 올해 나이 23세로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일지매’, ‘자이언트’, ‘무사 백동수’, ‘뿌리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 ‘왕이 된 남자’, ‘절대 그이’ 등에서 열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귀신 전용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일 종방한 ‘호텔 델루나’의 결말은 장만월과 구찬성은 다음생을 기약했고 장만월은 저승으로 떠나 델루나는 사라졌다. 이어 말미에 김수현이 ‘호텔 블루문’ 사장으로 등장해 많은 시청자는 시즌 2를 기대했다.
한편 tvN ‘호텔 델루나’의 후속작으로는 ‘아스달 연대기 파트3’가 오늘 7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