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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나이 9살 때 악성림프종으로 항암치료로 삭발까지”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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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백아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어린 시절 악성종양으로 항암치료를 한 사실을 고백했다.

백아연은 “9살 때  친구와 장난하다 입이 부어올라 병원에 갔는데 악성종양을 발견했다”라며 “IMF가 터져 가정 상황이 어려웠고 설상가상으로 할머니의 건강 악화까지 겹쳐 힘든 상황에 성남 시민들의 도움으로 악성림프종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백아연 인스타그램
백아연 인스타그램

이어 "항암치료를 하다가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며 "스트레스 받아 결국 삭발까지 하게 되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아연은 “성남시민에게 감사하다. 투병 중 당시 모금운동과 헌혈증 기부 등 도움을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백아연은 과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백아연의 나이는 1993년생으로 올해 27세다. 그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출생이다. 

백아연은 최근 SBS ‘의사 요한’ OST ‘Just go’를 발표했다.

백아연은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이했다. 그는 “8년 차임에도 오디션에 나왔던 옛날 모습을 많이 기억하시더라. 좀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한 방송에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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