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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백아연, 비주얼보다 달콤한 노래 선사…힌트는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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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슈퍼히어러'에 출연한 백아연이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달콤한 노래를 선사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진짜 성악가 찾기에 나선 히어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번 참가자는 린의 'Destiny'를 선곡했고 노래를 부르자마자 허영지는 "백아연씨 같다"고 추측했다. 1번의 정체는 백아연이 맞았고 허영지는 박수를 치며 연신 대박을 외쳤다.

알고 보니 붐이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를 외치며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백아연이라는 힌트를 4번이나 줬다는 것이 알려지며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tvN '슈퍼히어러' 방송 캡처
tvN '슈퍼히어러' 방송 캡처

백아연은 올해 27세인 가수로 윤도현이 진행했던 'K팝스타 시즌1' 출신으로 3위를 기록하며 데뷔했다.

지난 2012년 EP 앨범 [I`m Baek]을 발매한 후 여러 OST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색 여신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tvN '슈퍼히어러'는 음악 분야에서의 권위자인 '히어러'들이 오직 소리에 의존해서 '빌런'들의 방해 작전 속에서 도전자(싱어)의 정체를 밝혀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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