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쇼미더머니8’ 올티, ‘덜어’ 가사 실수로 탈락…윤훼이-김승민 등 극찬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쇼미더머니8’ 올티가 탈락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3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 첫 번째 음원 발매가 걸린 음원 배틀이 펼쳐졌다.

음원 배틀을 통해 또 한 번의 탈락자가 발표될 예정이라 무대를 준비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비장한 기운이 맴돌았다. 

보이콜드는 ‘덜어’ ‘땡땡’ 두 가지 곡을 준비했다. 많은 참가자들은 ‘덜어’를 선호했고 특히 올티는 ‘덜어’ 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자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했다. 

결국 ‘덜어’ 팀에 들어가게 되며 김승민, 올티, 윤비, 윤훼이, 도넛맨이 한 팀을 이뤘다. 올티는 무대를 준비하는 내내 가사 실수를 걱정했다. 2년 전에도 음원 배틀에서 가사를 잊어먹어 탈락했기 때문.

그러나 그는 이번 배틀의 리허셜 무대에서도 또다시 가사 실수를 했다. 이에 스윙스는 “올티 정신 차려”라고 그를 다그쳤으며 매드클라운은 “아직 시간 있으니까 괜찮다”라고 다독였다. 

본 무대가 끝나고 버벌진트는 “윤훼이 씨 너무 멋졌다.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었다”라고 평가했으며 기리보이는 “김승민 씨 황금 목소리이고 윤훼이 나올 때 미치는 줄 알았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올티는 결국 본 무대에서 가사를 틀려 탈락하게 됐다. 그는 탈락 소감을 묻자 “디스 배틀 정말 하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못하는 바람에…아 못한 게 아니죠. 아무것도 안 했죠”라고 자조했다.  

Mnet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힙합 신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