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쇼미더머니8’에 출연 중인 래퍼 EK가 영비와 함게 유력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Show Me The Money)’은 40(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 크루와 BGM-v(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크루 래퍼들의 1대1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EK는 디메이와 대결을 앞두고 “일부러 좀 약한 상대를 골랐다”라며 “솔직히 말하면 지난 시즌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EK는 안정감있고 탄탄한 래핑으로 과연 우승후보 답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프로듀서들을 감탄케 했다. 너티메이 역시 자신만의 스타일로 랩을 이어가며 호평받았지만 결국 승리는 EK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인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했던 EK는 본선 무대에서 자신의 크루들과 함께 꾸민 폭발적인 무대 ‘GOD GOD GOD(갓갓갓)’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그러나 키드밀리에 밀려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이에 당시에도 공정성 논란이 일었으나 시즌8인 현재 ‘인맥힙합’으로 더한 비판을 사고 있다.
이에 EK가 키드밀리와 같은 소속사(인디고뮤직)인 영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톤쉽 소속의 래퍼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며 본명은 도익환이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힙합 씬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