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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Apink) 오하영-토니 등 연예인의 그림자, 사생의 파생 산업…택시부터 불법 정보 거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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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사생과 관련 파생 산업이 네티즌들의 화두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 사생팬으로 생긴 사업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TMI뉴스’의 방송 내용 캡처로, 방송 당시 에이핑크 오하영과 빅톤의 최병찬도 당했다며 사생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 Mnet ‘TMI뉴스’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 Mnet ‘TMI뉴스’ 방송 캡처

캡처는 해당 방송에서 설명한 그 사생과 관련한 파생 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사생 파생 사업의 대표적인 ‘사생택시’를 언급하며 “사생 택시에 드는 비용은 하루 약 40~50만 원 선”이라며 “서울에서 활동하는 사생택시만도 약 100여대이며, 유난히 잘 따라잡고 잘 추월하는 택시가 있는데 ‘골든 넘버’라고 해서 연락처도 공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파생 사업으로 ‘카메라’, 일명 대포 카메라에 대해 설명을 이어 갔다. “비싼 렌즈는 천만 원대 가격이다. 잘 찍는 홈마(홈마스터의 줄임말)는 남의 아이돌까지 원정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홈마들의 수입에 대해서는 “첫 촬영부터 60만 원, 경력이 쌓이면 대기업 연봉 부럽지않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좌석팔이’라고 불리는 불법 개인 정보 판매에 대해 “항공편명을 알려주는 건 2만원, 좌석 번호는 3만 원 정도로 주로 SNS를 통해 거래가 성사된다”라며 “개인의 사생활을 중시하는 해외 SNS 특성상 수사 협조가 불가능해 소속사도 어찌할 수 없는 거래다”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사생의 만행에 네티즌은 “작년에 사생 택시때문에 방탄소년단 접촉사고 난 거 생각하면...” “사생이 팬이야?” “팬이라는 것들이 자기 새끼 힘들 꼴 보고 있냐” “정보 누가 흘리게?” 라는 등 사생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홈마가 무슨 대기업 연봉이야” “나는 첫 촬영부터 마이너스였는데?” “홈마가 아니라 사생이랑 정보 팔이들 이야기하는거 아니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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