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학교 폭력(학폭) 논란 이후 '효린 꽃게'로 꾸준히 관심 받고 있다.
효린의 '효린 꽃게'는 지난 2013년 활동 당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안무의 일부분이다. 당시 효린은 솔로 앨범 타이틀곡 '너 밖에 몰라'의 안무 중 꽃게 다리 모양의 안무를 넣으며 관심을 끌었다.
효린은 지난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효린 꽃게'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춤 출 때 다리 모양이 꽃게가 된다"고 설명한 효린은 "어차피 인터넷에 떠도니까 상관 없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효린은 "선정성 논란 떄문에 자신감이 떨어져 의기소침해졌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라스' MC들은 '효린 꽃게' 자료를 본 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자료 사진을 방송으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효린 꽃게' 안무는 공개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효린 꽃게' 안무가 다시 한 번 주목 받으며 효린의 근황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과거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년 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까지 3년 간 효린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효린에게 옷, 현금 등을 뺴앗겼다고 주장했다. 효린의 소속사 측은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효린 측은 “피해자와 원만히 협의했다”는 입장을 내고 학폭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 없이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효린은 학폭 논란 이후 특별한 소식을 전하고 있지 않다. 개인 인스타그램 역시 지난 5월 24일 게재된 동영상이 마지막이다. 그가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을 모두 중단하며 효린 근황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