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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박정아, 출산 후 첫 가족 여행...'나이 잊은 아름다운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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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출산 후 첫 가족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8일 박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윤이 태어나고 첫 가족 여행! 이것은 극기훈련인가 여행인가 육아의 연속이었던가... 제주도는 아름다웠고 내 팔근육은 튼튼해지고 어깨와 허리는 남아나질 않았다! 즐거웠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유모차 덕에 살았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유모차를 끌며 제주도 여행을 즐기고 있는 박정아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검은색 롱스커트와 묶음머리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인 그의 모습은 39세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다.

박정아 인스타그램
박정아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정아~ 너무 예쁘고 행복해 보인다. 아기엄마 같지 않아!", "공감되면서 친밀한 이 느낌...", "이뻐 이뻐 이뻐", "우리딸 이름도 아윤이에요. 항상 행복하시길!"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박정아는 지난 2001년 쥬얼리 1집 앨범 'Discovery'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팀 내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맡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박정아는 오랜 연예계 생활에도 불구하고 구설수에 휘말린 적이 없는 착실한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큰 키의 날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비주얼, 중성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허스키한 보이스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정아는 2010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완전히 전향했다. 박정아는 '남자가 사랑할 때', '날나리 종부전' 등에서 흥행 부진을 겪으며 고전하기도 했지만, 이후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귀부인', '오 나의 귀신님'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정아는 2016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서 그는 지난 3월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출산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박정아는 최근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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