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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수지, 안경으로 가려지지 않는 비주얼…‘총으로 더해진 섹시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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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배가본드’에 출연하는 수지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리고 커밍수운 #배가본드 #vagabon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올블랙 패션에 안경을 끼고 총을 들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총으로 더해진 수지의 섹시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래 기다린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존버가 드디어 빛을 보네”, “너무 기대되서 콩닥 콩닥 두근두근 주체가 안되요ㅜㅜ”, “기다리던 고해리의 존멋을 볼 수 있겠구나.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는 1994년생 올해 나이 26세로 2010년 미쓰에이(miss A) ‘뱃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했다. 2017년 미쓰에이가 공식 해체한 후 수지는 2018년 솔로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수지는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빅’,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도리화가’, ‘건축학개론’ 등에서 열연했다.

‘배가본드’는 무고한 생명을 창졸간에 앗아간 민항 여객기 추락 사건에 연루된 배후 속에서 은폐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국가적인 비리를 파헤치는 방랑자들의 추격전을 그린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다.

수지는 ‘배가본드’에서 영웅이 되어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와 철부지 동생을 부양하는 소녀가장이자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았다.

SBS ‘배가본드’는 수지를 포함해 이승기,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김민종,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의사요한’ 후속작으로 오는 9월 20일부터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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