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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수지, “적양파 색 염색” 이렇게 예쁠 일?…‘6년 만에 재회’ 이승기와 케미 기대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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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가본드’ 수지가 빨간색으로 염색한 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색 양파 색으로 염색을 해보았어요.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식당에서 얼굴에 꽃받침을 한 채 상큼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붉은색으로 염색한 그는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또 이어진 사진 속 젓가락을 물고 뾰로통한 표정을 한 그는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 인스타그램

이를 본 이승기는 “담에 백김치 색도 도전!”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지 is 뭔들인데 흑발갈발 아닌 배수지 새로워서 환영 파랑도 해줘”, “디즈니 공주 같아”, “밝고 활력있는 귀요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올해 나이 26세로 2010년 그룹 Miss A 싱글 ‘Bad But Good’를 통해 데뷔했다. 타이틀곡 ‘Bad Girl Good Girl’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걸그룹 최단기간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수지는 ‘드림하이’에서 주인공 고혜미 역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김수현과 주연을 맡았으며 택연, 은정, 우영, 아이유가 함께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수지가 부른 OST ‘겨울 아이’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구가의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 꾸준히 연기자로서 활약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2013년 ‘구가의서’ 이후로 6년만에  이승기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드라마 ‘배가본드’로 복귀를 알렸다. SBS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BS ‘배가본드’는 9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이승기와 수지를 비롯해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문성근, 이경영, 김민종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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