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에 출연하는 이승기가 수지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과거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S vs 현실 (촬영 by 수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총을 들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같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셀카를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달건이 진짜 잘생겼다”, “드라마 언제해요ㅜㅜㅜ빨리 보고 싶어요 너무 멋있어요”, “총이라니 총 나오면 게임 끝났지 넘나 멋있어요 달건이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기는 1987년생 올해 나이 33세로 가수 겸 배우로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충격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국민 연하남으로 자리를 잡은 이승기는 ‘되돌리다’, ‘사랑이 술을 가르쳐’, ‘그리고 안녕’, ‘결혼해줄래’, ‘다 줄꺼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한 이승기는 2004년 시트콤 ‘논스톱 5’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에서 열연하며 안방극장의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 잡았다.
‘배가본드’는 무고한 생명을 창졸간에 앗아간 민항 여객기 추락 사건에 연루된 배후 속에서 은폐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국가적인 비리를 파헤치는 방랑자들의 추격전을 그린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승기는 ‘배가본드’에서 액션 배우를 꿈꾸는 스턴트맨 출신으로 유일한 가족 조카가 비행기 테러 사건으로 죽자 사건을 파헤치는 차달건 역을 맡았다.
SBS ‘배가본드’는 이승기, 수지,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김민종,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의사요한’ 후속작으로 오는 9월 20일부터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