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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한용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20명 중 11명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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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7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연기자 정한용이 출연했다. ‘우연이 운명이 된 행복한 연기자’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정한용은 “자기보다 높다고 하는 사람에게 굽신대는데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에한테 굽신거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높거나 낮거나 누구에게나 높낮이가 없다. 사람은 다 평등하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정한용은 회장님, 정치인 역할을 특히 많이 도맡아 했다. 정한용은 “회장님을 많이 하는데 높은 역할 말고 가난한 역할도 상관없지만 돈이 많은 역할을 인간성이 안 좋다. 회장님들은 거의 다 악역이다”라고 말했다. 또 “토크쇼에 나오면 대부분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이렇게 해달라, 웃겨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려니 허무해서 안 나왔었다”고 말했다.

정한용은 또 “드라마에서 회장 역할을 하다보면 친구들이 저를 극중 인물과 혼돈을 한다. 정 회장 잘나가더만, 정회장이 저녁을 쏘시오 라고 한다. 그러다 가난한 역을 하면 한영이 고생 많이 하더라 하면서 맛있는 걸 사준다.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사실 출연료는 똑같다. 사람들은 극중 인물과 같이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을 때 마마보이 역할을 했었다. 어머니 역으로 강부자 선생님이 나오셨는데 제가 아주 착한 대학생인데 연애를 한다. 저는 잘사는 집이고 여학생은 어려운 환경이다. 엄마가 하지 말랜다고 갑자기 연애를 안 한다. 착한데 바보인 역할이다. kbs 구내식당 아주머니들이 재수없다고 밥도 팍 주시고 그랬었다”고 말했다.

정한용은 금융맨을 꿈꿨던 경제학도였다. 정한용은 “대학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를 나왔다. 서강대가 거의 고등학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엄하게 공부를 시켰다. 20명이 대학에 입학했는데 11명이 중간에 탈락을 했다. 저는 졸업을 했다. 기적이라고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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