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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 LPGA CP 위민스 오픈서 ‘72홀 노보기’ 시즌 4승…올해의 선수상 수상할까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8.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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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LPGA투어 CP 위민스 오픈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 마그나 골프클럽서 펼쳐진 CP 위민스 오픈 4라운드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2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인 덴마크의 니콜 라르센과는 5타차.

특히나 고진영은 대회 내내 보기를 한 차례도 기록하지 않는 ‘72홀 노 보기(No Bogey)’ 플레이를 선보이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5년 HSBC 위민스 챔피언십서 박인비가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고진영 / 연합뉴스
고진영 / 연합뉴스

고진영은 심지어 메이저대회였던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3라운드 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이후 한 차례도 보기를 기록하지 않아 106홀 연속 노보기라는 기록을 세웠다.

시즌 4승을 기록한 고진영은 향후 1승만 더 추가하면 2015년 박인비와 리디아 고(고보경), 2016년 아리아 쭈타누간에 이어 시즌 5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올 시즌 남아있는 LPGA 투어 대회는 8개다.

올 시즌 고진영은 현재 누적 261만 8,631달러(약 31억 7,000만원)의 상금을 기록하고 있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타수, 그린 적중률도 투어 1위를 달리고 있다.

2년차 징크스(소포모어 징크스)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낸시 로페스, 베스 대니얼, 안니카 소렌스탐, 리디아 고에 이어 LPGA 역사상 5번째로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연달아 수상한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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