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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세젤예)’ 김해숙, 폐암 말기 3개월 시한부 선고…김하경에게 “기태영 결혼 어떻게 할 거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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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는 김해숙이 폐암 말기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김하경과 기태영 때문에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91, 92회에서 미선(유선)은 딸 정다빈(주예림), 시어머니 미옥(박정수)과 함께 시외가 친척을 만나기 위해 남해로 출발했다.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집에 혼자 남게 된 미선 남편 정진수(이원재)는 회사에서 기분 좋은 티를 냈다.

이를 본 경진(주인영)은 “와이프가 집에 없는 게 그렇게 좋아”라며 비아냥거렸고 이원재는 주인영에게 “빙고”라고 답했다.

또 피터(한기웅)는 우진(기태영)에게 “이대로 헤어질 거야?”라며 냉전 중인 미혜(김하경)와의 일을 물었고 재범(남태부) 또한 기태영에게 “미혜 표정이 안 좋더라. 둘에게 문제 있냐?”라고 물었다. 

또한 선자(김해숙)는 세 딸이 모두 바쁘다고 하자 혼자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게 됐고 의사에게 “폐암 말기이다”라고 말을 듣게 됐고 김해숙은 “얼마나 살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의사는 “3개월 정도다. 이 정도까지 됐으면 증상이 나왔을텐데. 다음에 보호자 분과 같이 와라”는 말을 듣고 김해숙은 큰 충격을 받았다.

또 김해숙은 김하경에게 “김우진(기태영)편집장과는 어떻게 됐냐?”라고 물었고 김하경은 “그냥 이렇게 살 거다. 엄마가 나 죽을때까지 데리고 있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해숙은 김하경에게 화를 냈고 김하경은 오히려 김해숙에게 소리를 치며 밖으로 나가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에서 8회 연장해 108회로 종영 예정이다. 

또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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