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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비디오스타’ SS501 허영생, “과거 활동 목표? 타도 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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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SS501 허영생이 과거 활동 시절 동방신기가 라이벌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비즈니스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젝스키스 장수원-김재덕과 SS501 허영생-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덕은 “SS501은 젝스키스를 목표로 만들었던 게 아닐까? 근데 비교 대상은 아니지”라고 말하지 않았냐는 박나래의 말에 “어이가 없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그런 뜻이 아니다. 같은 시기에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DSP를 나오고 SS501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무래도 본보기가 필요하니까 젝키를 본보기 삼아 좋은 그룹을 만들어야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어 ‘비교 대상은 아니지’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시대가 다르다. 젝키는 보통 H.O.T.랑 비교가 됐었고 SS501은 동방신기랑 비교가 됐다는 의미다”고 해명했고, MC들은 허영생과 박정민에게 눈길을 돌려 “젝스키스가 목표였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정민은 “맞다”고 했고, 허영생은 의아해하며 “타도 동방신기 아니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해당 발언에 대해 “라이벌로 나왔었으니까 어느 선배 그룹을 모티브하기 보다 같이 활동하면서 서로 윈윈해 이겨보자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젝스키스 멤버들은 “우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냐”고 섭섭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영생은 “못 들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슈501 시절이지”, “맞아 젝키는 H.O.T.고 동방신기는 SS501이랑 라이벌이었지”, “1세대랑 2세대 아이돌 보니까 신기하다”, “그때가 좋았는데.. 다들 여전히 아이돌 같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최고의 여성 MC들이 이끄는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프로젝트, 새로운 예능 원석을 발굴하는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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