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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심경고백 “쌍둥이 남매같이 산 10년, 남편 최민수는 좋겠다” 징역 1년 구형에 ‘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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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남편과 함께한 지난 10년 세월을 돌아보며 심경을 고백했다.

21일 강주은은 인스타그램에 최민수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오늘 문득 우리 부부를 보면 같이 느끼고 같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들이 매우 신기하네. 벌써 이런 분위기로 산 게 10년! 쌍둥이 남매같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태 살아온 우리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면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고, 좀 어려운 시기도 많았던 거 같네. 이런저런 이유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들어 오면서 부부가 많은 노력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라면서 “어떤 모험가보다 더욱 많은 일들을 만나고 이겨내고, 그렇게 많은 부부들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믿고 싶고, 그래서 인생 파트너는 바로 이런 이유로 가장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주은은 “그래서 결론은 우리 민수는 내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최민수-아내 강주은 / 강주은 인스타그램
최민수-아내 강주은 / 강주은 인스타그램
최민수-아내 강주은 / 강주은 인스타그램
최민수-아내 강주은 / 강주은 인스타그램

한편, 최민수는 지난 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로 세 번째 공판에 출석해 징역 1년을 구형 받았다. 최민수 1심 선고공판은 오는 9월4일 열릴 예정이다.

최민수는 지난 2018년 9월17일 서울 여의도의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앞 차량이 진로를 방해하자 해당 차량을 추월한 뒤 급제동을 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이하 강주은 SNS 글 전문.

오늘 문득 우리부부를 보면 같이 느끼고 같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들이 매우 신기하네. 벌써 이런 분위기로 산 게 10년!

쌍둥이, 남매같이 여태 살아온 우리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면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고 좀 어려운 시기도 많았던거같네. 이런 저런 이유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들어 오면서 부부가 많은 노력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모험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인디아나 존스의 재킷과 모자를 쓰고 그 어떤 모험가보다 더욱 많은 일들을 만나고 이겨내고... 그렇게 많은 부부들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믿고싶고.

그래서 인생의 파트너는 바로 이런 이유로 가장 중요한거라고 (인생행운은 이보다 더 한게없지) 생각해 요새들어 더욱 더 와닿는 그런 생각...

그래서 결론은 우리민수는 내가있어서 너무너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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