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류준열 ♥’ 혜리의 마지막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혜리 | '오! 혜리데이' EP.5 엄마와 함께 저녁 장보기, 이제 유튜브 뭐하지?”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혜리는 지난 영상에 등장한 동생에 이어 엄마와 함께 장보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저녁 메뉴 소불고기와 소고기 뭇국을 준비하기 위해 꼼꼼히 재료를 살피는가 하면, 혜리가 모델인 라면을 보고 웃음 짓는 등 다정한 모녀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 조회수를 듣고 “저는 조회수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봐달라고 찍는건데”라며 “다들 비하인드식으로 보여드리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 방송할 때 한 번 찍어봐야겠어요”라고 자신만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자신의 일상을 담은 ‘오 혜리데이’를 떠나보내는 기분에 대해 묻자 “한 편의 책을 완성한 기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스태프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는 “다음 챕터가 궁금해지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엄마랑 장 보러 가서 카드 꺼내는거 멋있다”, “혜리 브이로그 마약같다..이유는 모르겠지만 보기 편함”, “엄마랑 사이 진짜 좋아 보여요. 일상 브이로그도 좋고 걸스데이 멤버들 만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혜리의 리얼한 일상이 담긴 ‘오! 혜리데이’는 지난달 22일 1, 2회 동시 공개에 이어 매주 1회씩 총 6편에 걸쳐 연재됐다.
한편, 혜리는 현재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활약 중이며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의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