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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캠핑클럽’ 핑클 옥주현, “이효리 잘 되는 것 좋으면서도 싫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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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옥주현과 이효리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5일차를 맞이한 핑클 멤버들이 촬영지로 바다를 찾았고 이날 옥주현과 이효리는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이번 여행은 잘 안되네. 자꾸 개그로 가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옥주현은 “우리가 함께해서 그래. 언니가 혼자 있을 때가 아니여서”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웃으며 “오빠랑 있을 때랑 너네랑 있을 때랑 내가 되게 이상해 달라. 내가 철이 없지만 동생들이랑 있는 상황이 다른가봐. 느낌이”라고 말했고 옥주현은 “옛날부터 보던 언니 모습 중에서 가장 리더 같아. 이번 시간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이효리는 “나는 그때 (핑클 시절) 지는 게 진짜 싫었거든. 그래서 솔로 데뷔할 때 더 이를 악물고 했던 것 같아”라고 털어놨다. 옥주현 역시 “우리 엄마가 나 솔로할 때 ‘야 너도 효리처럼 대중들이 듣는 음악을 해야지. 너는 누가 듣지도 않는 음악을 하고’”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JTBC ‘캠핑클럽’ 캡처

당시 옥주현은 엄마의 말을 듣고 이효리가 잘 되는 게 좋으면서도 비교하는 순간 이효리의 존재가 화가 치밀어 올랐다며 괴로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효리가 점점 잘 될수록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자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효리 역시 뮤지컬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며 활동 중인 옥주현에 대해 “‘어떻게 (뮤지컬 분야에서) 저렇게 잘하게 됐지?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어. 말로 표현은 안했지만”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 옥주현이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행복함의 눈물이라고 이야기하는 옥주현에게 이효리는 “네가 제일 바랬잖아. 핑클이 한꺼번에 모이기를. 노력도 제일 많이하고. 근데 왜 그렇게 뻐팅겼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뭉친 네 명의 핑클 멤버들이 특별한 캠핑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성유리를 비롯해 이효리-이진-옥주현이 완전체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역시 핑클’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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