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저스티스' 탁수호 역을 맡은 박성훈이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7월 박성훈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성훈은 운동화를 든 채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특히 나시를 입고 있어 드러난 그의 건강한 팔뚝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팔뚝 뭐에요", "몸짱됐어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성훈이 출연하는 KBS2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이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드라마다.
박성훈은 극 중 탁수호 역을 맡아 부드러운 미소와 서늘함을 완벽하게 강약 조절해 좀처럼 수가 읽히지 않는 고차원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탁수호 특유의 느릿하지만 뼈있는 대사들을 힘을 빼고 툭툭 뱉는 말투로 드라마틱하게 완성해 ‘말맛’을 살리며 긴장감 게이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저스티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박성훈은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전우치', '곤지암', '상류사회',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조작', '리치맨' 등 단역부터 조연을 거치면서 연기에 대한 입지를 다졌다.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고래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성훈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수상소감에서 박성훈은 연인 류현경을 언급해 주목받기도 했다. 박성훈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류현경과 공개열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