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한끼줍쇼’ 오현경이 동안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방송인 장성규, 배우 오현경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상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상암동의 방송국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규동형제와 오현경·장성규. 이때 강호동은 “내 친구 현경이는 50대가 됐는데도 예전과 변함이 없다”며 “들은 소문으로는 10년 동안 저녁을 안 먹었다는데 사실이냐”고 말을 꺼냈다.
이에 오현경은 “10년 동안 전혀 안 먹은 건 아니고 저녁 약속이 있을 경우에는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저녁 금식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또 “한 3~4년 전부터는 저녁을 먹었을 때 아침을 조절한다던지 유동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호동과 오현경의 열애설이 회자돼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호동과 오현경은 “우린 25년 친구다”라고 강조했다. 이경규가 “두 사람 열애설이 있지 않았느냐”고 묻자 강호동과 오현경은 웃음을 터트렸다.
화들짝 놀란 장성규는 “두 분 사랑하셨습니까?, 얼마나 사귀었습니까”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강호동이 김원희에게 선물해준 백을 다시 받아서 오현경을 줬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현경은 “잊을만 하면 상기시킨다”며"오늘 그 가방 가지고 나올 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호동 역시 “우리 친구 잘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오현경과 강호동의 나이는 1970년생으로 올해 5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