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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도로시, 웰시코기 입양 논란…“전문 브리더에게 분양 받았다”→“잘못된 정보로 경솔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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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먹방 콘텐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버 도로시가 반려견 입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유튜버 도로시는 자신의 방송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2개월 된 웰시코기를 반려견으로 입양했다며 이름은 ‘토리’라고 설명했다.

이 방송에서 도로시는 "잘 못 키울까봐 진짜 고민 많이 하다 데려왔다. 사장님께서 (토리가)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안지 말고 가만히 두라고 했다.  그래서 소파 끝에 강아지 침대를 두고 엎드려서 보고 있었어요. 너무 예뻐. 계속 웰시코기 특징 검색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버 도로시 / 도로시 유튜브
유튜버 도로시 / 도로시 유튜브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도로시가 강아지를 펫샵에서 입양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을 바탕으로 웰시코기가 단미(미용 목적의 꼬리 자르기 수술)된 상태라를 점을 지적하고 나서기도 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도로시는 반려견 웰시코기를 펫샵에서 데려온 것은 맞지만 공장견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도로시는 전문 브리더들에 한해 분양을 받았고, 샵에 전화해 확인을 했으며 모견 사진까지 받기로 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해당 논란은 더욱 커졌고, 결국 도로시는 1차 해명 영상을 삭제했다. 이후 도로시는 오늘(21일) 새벽 유튜브를 통해 "제가 전문 분양사 브리더란 말에 안일하게 안심하고 입양을 결정했다"며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도로시는 "여러분이 이야기하는 TV에서 나오는 반려견 문제와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밤새 여러분들 이야기를 처음부터 봤다. 다시 생각해보니 분양을 목적으로 강제 임신과 미용을 위해 단미를 하는 등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분양 절차 및 반려견 실태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음을 인정했다.

유튜버 도로시 / 도로시 유튜브
유튜버 도로시 / 도로시 유튜브

또한 도로시는 "제가 잘못된 정보로 인해 경솔한 판단을 했다"라며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고 입양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입양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사과문 말미 이미 입양한 토리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는 다짐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도로시는 앞서 토리를 소개한 먹방 영상의 고정 댓글을 통해 해당 사과문 내용을 남기기도 했다.

도로시는 3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유튜버 활동 전에는 피팅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과거 얼짱 민들레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현재는 민가인으로 개명했다. 

중국 당면과 불냉면, 미친만두 등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한 도로시는 매운 음식 등을 잘 먹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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