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오류 현상이 발생한 지니뮤직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21일 오전 9시경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 “지니 뮤직이 안된다” “지니 나만 안 되나” 등 오류를 호소하는 글이 동시다발적으로 게재됐다.
특히 로딩이 길어지며 한 네티즌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지연 중이라 뜬다”라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어 로그인이 자동으로 풀렸다는 문제점을 지적한 누리꾼도 있었다.
현재 지니는 오전 10시경부터 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 같은 오류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불만이 폭주한 상태. 누리꾼들은 “한두 번이 아니다” “갈아타든지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니 뮤직은 지난 6월 새벽 서비스 점검의 영향으로 접속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지니는 점검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13일 새벽에 지니 시스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시간 중에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오니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SM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을 재생할 경우 “재상 불가 음원이다”라는 멘트가 나오며 재생이 중단돼 적이 있다. 스트리밍이 중단된 세 소속사의 곡은 드림어스 컴퍼니(구 아이리버)에서 지니에 공급하던 음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니뮤직은 트브이데일리에 “전날 자정, 콘텐츠 정보를 정기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해킹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지니 뮤직 전산 상의 오류로 파악한 상태”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