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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임윤선에 “귀인 만날 것”이라며 소개…알고보니 우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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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변호사 임윤선이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11년차 변호사 임윤선이 “내 안에 남자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의 말을 들어주고, 의뢰인 대신 싸우고 해결해야하다보니 강해질 수 밖에 없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게다가 그냥 일상생활 소소한 주제에도 설명하려들고 남을 이해시키려는 강박관념이 생기고 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한편 아직 미혼이라는 임윤선이 말에 이수근은 “그러면 상암동 가게로 가보라”며 “거기 가면 71년 돼지띠가 있는데, 귀인을 만날 것. 저희 형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 변호사 임윤선은 ‘임윤선의 블루베리’ ‘역사저널 그날’ 등 현재 경제 시사 프로그램인에서 진행 및 출연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게임 리얼리티 예능 ‘더 지니어스’에 출연한 바 있어 예능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는 2016년 6월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으로 지냈으나 8월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임윤선은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에 대해서 비판적이고 과감한 발언을 해서 화제를 모았다.

차분한 분위기와 미모로 드라마 ‘어셈블리’에서 검사 역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하는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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