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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행복한 가정을 그리워하는 사연에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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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고민녀의 이야기를 듣고 폭발했다.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어머니 동거남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온 고민녀의 사연에 충격을 안겼다.

그는 어머니가 보고 싶지만, 집에 돌아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며 걱정을 밝힌 고민녀가 전한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어머니의 동거남이 행한 폭력이 도를 지나쳤고 고민녀를 가출 직전까지 몰고 간 폭력 상황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분노를 표출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캡처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 폭력에는 이해하기 힘든 사소한 이유였다. 그는 온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폭력을 일삼았고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더 큰 폭력으로 악순환이 계속됐다. 이에 오랜 세월 받아온 학대와 막말을 접한 보살들은 “지가 뭔데”라며 “친아빠도 그러면 안 되지만 친아빠도 아닌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인내심을 잃어버렸다.

그뿐만 아니라 고민녀에게 그동안 엄마와 친오빠의 무관심 등 가족들의 상식 이하의 행동들에 보살들은 “이게 가족이 아니잖아요. 이거는”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급기야 육두문자를 쏟아내기에 이르렀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캡처

고민녀가 원하는 것은 단지 ‘화목한 가정’을 원하는 것이었고 엄마의 품이 그리웠다. 이에 서장훈은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아저씨와 친오빠에게 “정말 그런 짓을 했다면 반성하고 사세요”라며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아”라고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방문한 변호사는 이 고민녀를 위해 입장을 정리해주며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고 이들의 솔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처 방법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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