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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신애련, 레깅스 히트 친 비결은 Y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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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월 19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지난해 매출만 무려 400억 원대를 올린 레깅스 전문업체 대표 신애련(나이 28세) 씨에 대해 다뤘다. 신애련 씨는 전직 요가강사로 평소 레깅스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사람들의 체형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을 했던 신애련 씨는 자신의 체형이 마음에 들지 않자 옷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고 한다. 요가강사 경험 덕분에 레깅스 판매까지 하게 된 것이다.

요가복 제작 당시 전 재산은 2,000만 원이었다. 남자친구와 함께 원단시장에서 좋은 원단 구매에 올인했다. 그런데 정작 레깅스를 만들 수 없는 상황이 오자 레깅스를 다 판매한 후 봉제공장에 돈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피팅모델 역할까지 담당했다. 빈털터리 사업가였던 신애련 씨였지만 젊은 사업가의 열정 덕분에 외상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애련 씨는 포털사이트에서 요가와 필라테스 학원을 검색하면서 열정적으로 영업했다.

요가와 필라테스 학원이 5,000여 곳이 검색되자 2~3주 동안 학원으로 직접 연락하고 방문하면서 레깅스를 홍보했다. 하루에 대략 1,000km씩 이동했다고 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400km라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과 부산 왕복을 하고도 남는 거리다. 트로트 여왕 장윤정 씨에 버금가는 이동 거리로 볼 수 있다. 신화의 비결은 방문 판매에 있었다. 그렇게 3일 만에 하루 매출이 800만 원으로 그 이튿날 매출은 1,000만 원으로 올라갔다.

4개월간 판매한 금액은 무려 8억 9,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성공 비결 분석에는 호감 가는 인상으로 신뢰감을 줬다는 얘기도 있다. 눈에 띄는 외모를 소유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레깅스를 입고 찍은 사진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도 열심히 하면서 걸어 다니는 피팅 모델 역할까지 소화해 큰 성공을 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요가와 필라테스를 즐기고 있다는 점도 성공 비결로 꼽힌다.

밖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레깅스를 선호하다 보니 큰 히트를 친 모양이다. 그래도 레깅스는 아름다운 몸매가 아니라면 입기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신애련 씨는 Y라인이 도드라지지 않는 레깅스를 개발해서 무려 500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 입는 사람의 불편함을 헤아리자 반응은 폭발했다. 그동안 여성들은 레깅스처럼 딱 붙는 걸 입었을 때 Y라인이 드러나면 민망해 했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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