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홍자가 소감을 전했다.
19일 홍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8일 일요일 ‘복면가왕’에서 워터파크는 바로 저 홍자였어요. 트로트가 아닌 다른 곡들도 부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응원해주신 팬분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자는 워터파크 가면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물오른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이뻐요” “우려낼 대로 우려낸 곰탕 보이스 홍자 언니 파이팅” “언니 미스트롯 경연 때 부르셨던 곡 모두 잘 듣고 있어요 늘 감동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자는 지난 18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워터파크 가면을 쓴 채 등장했다. 그는 2라운드 무대에서 가왕 트랄로피테쿠스와 대결해 44표 대 55표로, 아쉽게 탈락했다.
탈락 후 홍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자리였는데 출연하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고 앞으로 더욱더 활동 많이 하고 좋은 목소리로 찾아뵙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인 홍자는 2012년 1집 앨범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2019년 5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최종 3위를 차지했다.
현재 그는 송가인, 정미애 등 12명의 ‘미스트롯’ 출연진과 함께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