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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2년만 생일 맞이 팬미팅 ‘라디오데이즈’ 성료…재미와 감동 둘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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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2년 만에 진행한 팬미팅 ‘전진의 라디오데이즈’를 성료했다.

전진은 지난 17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팬미팅 ‘JUNJIN ON AIR – 전진의 라디오데이즈 2019’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전진은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사연을 전해 받아 근황을 주고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진의 유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에 팬미팅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팬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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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진의 생일을 맞아 진행된 팬미팅인 터라 팬과 전진 모두에게 의미 깊은 현장이었다. 전진은 팬들과 더욱 뜨겁게 호흡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고, 팬들도 이에 화답하듯 뜨거운 환호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진의 라디오데이즈’는 전진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행사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돼 전진이 무대에서 DJ로 등장한다. 전진은 과거 수차례 팬미팅 겸 토크콘서트 형식의 ‘라디오 데이즈’를 개최해 유쾌한 입담과 좌중을 압도하는 재치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진은 2년 만에 다시 개최한 이번 ‘라디오 데이즈’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올해 40세의 전진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의 1집 앨범 '해결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음반,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얻었다. MBC '무한도전'의 고정 멤버로 합류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전진은 JTBC2 ‘호구의 차트’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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