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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잊은 송해도 인정한 천태만상의 윤수현, ‘전국노래자랑’서 경쾌한 율동 선보여… 송대관의 뜨거운 가창력까지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8.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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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8월 18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충청남도 서천군을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한산초등학교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충남 서천군에는 마량리 동백나무숲, 춘장대 해수욕장, 신성리 갈대밭, 한산모시 마을이 특히 유명하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네 번째 무대는 ‘천태만상’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윤수현(나이 32세) 씨가 장식했다. 윤수현 씨는 경쾌한 가창력과 센스 만점인 율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싸다구플라워 모델로 선정되면서 스크린을 통해 자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윤수현 씨는 의대 출신, 수학 강사 등 화려한 경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 무대는 국민가수이자 ‘쨍하고 해 뜰 날’ 하면 생각나는 가수 송대관(나이 74세) 씨가 장식했다. ‘한 번 더’를 열창한 송대관 씨는 전통 트로트 가수답게 능숙한 가창력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앞서 첫 번째 무대는 ‘아모르파티’의 가수 김연자(나이 61세) 씨가 장식했다. 김연자 씨는 2018년 KBS 가요대축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면서 방탄소년단(BTS)과 공연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연자는 지난 2월 4일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자신보다 아모르파티가 더 대단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연자 씨는 그 외에 ‘진정인가요’, ‘수은등’, ‘노래 꽃다발’ 등 다수의 히트곡도 남겼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두 번째 무대는 송해 씨도 인정하는 조각 미남 장민호(나이 43세) 씨가 장식했다. ‘남자는 말합니다’로 유명한 장민호 씨는 지난 8월 1일,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1997년에 데뷔했다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 씨는 어머니 팬들이 싸준 도시락에 놀란 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세 번째 무대는 ‘타타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가수 김국환(나이 72세) 씨가 장식했다. 가요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1위를 달렸던 김국환 씨는 이날 방송에서도 ‘달래강’을 뜨겁게 열창해 환호를 받았다. 김국환 씨는 그 외에 검정고무신, 은하철도 999 등 애니메이션 주제곡까지 불러 아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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