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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16회 마지막회 송원석 왕치패 두목 돼 위양호까지 무릎 꿇고 합류해 김순 처벌! 이재윤, ‘난 왕, 넌 여왕이 되는거야’, 경수진X서지석과 택배트럭타고 청석골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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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7일 방송된 ‘조선생존기’16회 마지막회 2부에서는 위양호를 찾아가 두목 자리를 내놓으라 한 송원석이 대립한 가운데 두목자리를 가리기 위해 결판을 냈다. 송원석이 많은 사람이 다치겠다며 자신과 둘이 싸워 판결을 짓자하고, 둘이 겨룬 끝에 송원석이 이겨 본의 아니게 도적 두목 자리 뺏어야겠다며 돈 훔치면 도적이요 흩어지면 백성이라며 하고 싶어 한 게 아니고 먹고 살자 한 거 아니냐며 제발 도와 달라 했다. 손 내민 송원석의 손을 잡고 위양호는 송원석 앞에 무릎을 꿇고 송원석을 지금 이 순간부터 새 두목으로 모시겠다 했다. 강지섭도 나머지 동료들도 무릎을 꿇고 송원석을 두목으로 맞았다.

청석골로 돌아가면 될거라는 경수진에게 이재윤은 우리가 여기에 온 건 이유가 있는 거라며, 자신이 왕이 되고, 경수진이 여왕이 되어 역사를 바꾸는 거라며 우린 조선에 남는 거라말하자 경수진은 어이없어 하며 돌아가는데 이재윤은 소리쳐댔다.

서지석은 떠날 준비를 마치고 유상훤에게 말하는데, 유상훤은 명종 장정연에겐 절대 완전 떠난다 하지 말라며 잠시 한 달 간 다른 곳에서 일하다 오는 거라 말하라 했다. 서지석은 장정연에게 결국 그대로 말하고 인사를 하고 나온 뒤 유상훤에게 고맙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경수진을 찾아온 이재윤은 경수진 대신 편지를 발견하는데, 이재윤에게 그동안 정말 고마웠고, 함께 했던 추억을 고맙다며 이재윤이 싫어진 게 아니고 자신이 달라진 거 같다며 봉투 안에 반지 있다고 써져있었다. 이재윤은 분노하며 상을 엎었다. 경수진은 그 시각 서지석과 택배차를 타고 청석골로 갔다. 

송원석은 ‘성동격서’ 작전을 펼치기로 하고 관군들이 진상을 파악하고자 출동하자 위양호와 함께 쳐들어가 군수 김순과 이방을 옥에 가두게 하고, 곳간을 열어 백성들에게 곡식을 나눠주라 했다. 그때 군수 김순은 고의로 돈을 빌려주고 부당하게 이자를 뜯어내 갚지 못하자 묶어두고 고문하던 늙은이가 있었는데, 그는 송원석의 아버지였다. 송원석은 눈물을 흘리며 이제 걱정말라고 자신이 잘 모시겠다 했다. 

송원석은 김순과 이방을 의자에 묶고 강지섭은 백성들을 핍박해 재물을 갈취하고, 고의로 돈을 빌려주고 부당한 이자로 뼛골까지 뺏어먹은 죄 등을 읊었다. 이제야 사태가 심각함을 인지한 김순이 자세를 낮추고 목숨을 구걸하는데 송원석은 곤장 100대를 명했는데, 치지도 않았는데 김순은 기절했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택배트럭을 타고 온 경수진과 서지석은 박세완을 찾아가 재회하고, 서지석은 제조상궁 설지윤의 편지를 박세완에게 줬다. 장정연이 직접 쓴 그 편지엔 궐 안에 수많은 일을 겪었으나 가장 즐거웠던게 박세완과 함께였던 것이라며 제조상궁을 통해 대역이란 걸 알았지만 천자문의 ‘언제호야’ 한 마디가 달빛처럼 가슴에 새겨졌다며 지금 어디있는지, 이름이 뭔지도 자신은 몰라 빈씨라 부른다며 함께 해줘 고맙다며 이제 자신은 자신이 조선의 임금으로 할 도리를 한다며 잘 가라 적었다.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지켜야할 것이 있는 2019년의 한정록(서지석)과 천출로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는 1562년의 임꺽정(송원석)이 펼치는 활극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17일 마지막화가 방송됐다.

아래는 ‘조선생존기’ 인물관계도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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