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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16회 마지막회 구슬 이노아 송원석에게 박세완 죽는다! 송원석 박세완, 유주은 구출! 송원석, 좌절한 장정연에 실망하고 위양호 찾아가 두목 자리 내놔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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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7일 방송된 ‘조선생존기’16회 1부에서는 명종 장정연이 유상훤, 서지석, 송원석을 불러놓고 약한 모습을 보이자 송원석은 장정연에게 백성들이 고달프다며 자신은 천 것 출신이라며 백성을 위해 홀로 싸웠다니 눈물이 난다며 무릎을 꿇고 백성의 목소리를 들어야 전하도 외롭지 않고 백성도 서럽지 않은 싸움을 할 수 있다 말했다. 장정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궐담이 너무 높아 백성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누가 좀 전해줬다면이라며 술이나 먹자하자 송원석은 놀라 눈이 휘둥그레 졌고 셋은 장정연의 술을 받아 마셨다. 

이노아(구슬)는 송원석에게 달려와 몰래 지금 박세완이 갇혀 죽을 위기에 쳐해있다전하고, 송원석은 윤지민의 집에 밤에 몰래 찾아가 뻐꾸기 소리를 냈다. 도망가야 한다며 나온 박세완과 유주은을 데리고 나가려는데, 사병들이 사방에서 가로막았다. 방에 함께 있던 윤지민과 한재석에게 이노아는 박세완이 사라졌다 말하고, 송원석은 한재석의 집을 빠져나와 계속 도망을 가는데, 그 앞을 가로막고 칼을 휘두르는 병사들에의해 팔을 베였지만 박세완과 유주은을 무사히 구출해 기방으로 갔다. 

송원석의 동료들과 기생동료들을 찾아 기방으로가 합류한 세 사람. 송원석은 궐담을 탓하며 좌절해버린 장정연을 회상하는데, 박세완이 송원석에게 혼자서 뭐하냐며 끌어안고 고향 오니 좋냐 물었다. 송원석은 박세완에게 눈 감고 입 닫고 살아야하는 이 세상에게 내가 좀 할 말이 있는데, 나서도 이해해 주겠냐 물었다. 박세완은 응이라며 송원석이 잡고 있는 자신이 준 정표를 보며, ‘이제 때가 됐나보다 임꺽정씨’라며 가만히 웃었다. 

서지석은 임꺽정을 부르며 세자빈 박세완에게 달려가는데, 박세완이 소리지르며 어디서 내관이 세자빈에게 반말이냐며 소리를 질렀다. 

송원석은 위양호를 찾아가 도적 두목 자리를 내놓으라 하고, 위양호는 자신에게 수그리고 들어오라하는데, 송원석은 지금이라도 위양호야말로 수그리고 들어오라며 맞섰다.  책사 강지섭이 나서 도적이지만 사람법 앞에 부끄럼이 없어야하는데 우리는 닥치는대로 사람을 죽였고, 빈곤한 백성들 먼저 베며 더럽게 얻은 재물을 군수 입에 털어넣었다며 자신은 새 두령으로 송원석을 모시겠다며 송원석 옆에 서 자신과 생각이 같은 자는 지금이라도 이쪽으로 넘어오라 말했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지켜야할 것이 있는 2019년의 한정록(서지석)과 천출로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는 1562년의 임꺽정(송원석)이 펼치는 활극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17일 마지막화가 방송됐다.

아래는 ‘조선생존기’ 인물관계도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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