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SKY 캐슬’과 ‘미스터 기간제’ 등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유성주가 영화 ‘소리도 없이’에 합류한다.
16일 유성주의 소속사 에이스 팩토리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유성주가 영화 ‘소리도 없이’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 조선은 “유성주가 영화 ‘소리도 없이’에 합류한다”라며 “극 중 일규 역을 맡는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유성주가 캐스팅된 영화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의 뒤처리를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이 예기치 못한 의뢰를 받고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유아인과 유재명이 태인과 창복 역에 출연을 확정해 유성주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화 ‘소리도 없이’의 각본과 연출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SF 단편 ‘서식지’로 호평을 이끈 신예 홍의정 감독이 맡았다. 7월 말 크랭크인 했으며 2020년 개봉 예정이다.
1973년생으로 올해 47세인 유성주는 연극 배우로, 지난해 ‘스카이 캐슬’의 영재 아빠 역을 통해 브라운관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비쳤다.
이어 ‘보좌관’에서 주진화학 대표 이창진으로 분해 비열하면서도 냉철한 사업가로 변신했다. 현재 그는 ‘미스터 기간제’에서 이기훈(최규진)의 아버지이자 송하 로펌의 대표 변호사 이도진 역을 맡아 기무혁(윤균상)과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또한 26일 방영되는 ‘위대한 쇼’에서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의 대학 선배이자 이면을 알 수 없는 정치인 정한수 시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처럼 열일 행보를 이어가던 유성주가 영화 ‘소리도 없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