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15일 오전 8시경 서울 중구 퇴계로27에 위치한 남대문 오피스텔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연합뉴스 등은 소방당국의 말을 빌려 불은 10층 오피스텔 건물의 8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불이 난 이후 입주자들은 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고, 주변 인근 주민들에게는 서울시로부터 안전재난문자가 발송되면서 주변으로의 확산을 우려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차량 17대와 소방인력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선 상태다. 아직까지 사망이나 부상 등의 인명피해는 없다.
연기 때문에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래걸리는 않을 것 같다고 한다.
이달 들어 화재가 발생한 것은 지난 6일 안성의 생활용품 제품공장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9일 만의 일이다.
지난달까지 확대할 경우 서울에서의 화재는 지난달 5일 목동 화재 이후 한 달 만의 일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15 09: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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