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정해인이 이제훈과의 목겸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3일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유열의 음악앨범’의 홍보를 위해 배우 정해인과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컬투쇼’에서 정해인과 김고은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대해 1994년 10월 시작된 KBS FM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을 매개체로 만나 이어지는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영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 청취자는 이제훈과 정해인이 꼼장어집에 있는 것을 봤다며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정해인은 “우리 모습이 맞다. 이제훈 형과 꼼장어 집에서 술 한잔 하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개그맨 문세윤 선배님과도 친하다”며 “회사MT에서 만났으며, 시간을 오래 보낸건 아니지만 굉장히 친한 사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잘생긴 사람만 먹을 수 있나요”, “돈은 제가 낼테니 저도 껴주세요”라는 재미난 반응을 보였다.
정해인과 김고은이 연기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1994년부터 방송된 KBS FM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의 실제 이야기를 각색해 다루는 영화로,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를 다룬다.
정해인은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2014년 드라마 ‘백년의 신부’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삼총사’, ‘블러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특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한 정해인은 여심 저격에 성공하며 이슈를 모았다. 당시 손예진과의 꿀케미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바 있다.
이후 정해인은 드라마 ‘봄밤’으로 차기작을 선택했다. MBC ‘봄밤’은 한지민, 김준한, 주민경 등이 함께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총 32부작으로 지난 11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