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향기가 생일을 맞이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하루였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일 선물과 함께 인증샷을 찍은 김향기가 담겼다. 그는 꼬깔모자를 쓴 채 브이를 그리고 환히 웃고 있는가 하면, 귀여운 강아지가 그려진 케이크를 들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생일 축하해요!”, “요즘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누구보다 행복한 생일이었길 바라요”, “너무 귀엽잖아요..키도 작고 사랑스럽다 정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향기는 최근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로 김향기와 워너원(Wanna One) 출신 옹성우와 신승호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며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김향기는 극 중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았다. 그는 욕심 많은 엄마의 다채널 원격관리 속에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열여덟 수빈의 모습을 이질감 없이 그려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방송된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8회 시청률은 전국 3.6%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수도권은 4.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향기가 옹성우, 신승호화 호흡을 맞추고 있는 JTBC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