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소유진이 가족들과 생일 맞이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11일 소유진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디즈니온아이스 정말 멋졌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 한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을 원작으로 한 아이스링크 뮤지컬의 한 장면인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애들이 커서 이제 이런 동심의 세계가 점점 얼어져요. 이렇게라도 보니 좋네요. 감사해요”, “가족들과 멋진 생일 축하 공연 관람하셨네요”, “공연 중 동영상, 사진 마음대로 찍어도 된다는 안내 방송에 저도 많이 찍어왔어요. 감동적인 공연이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1981년 8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소유진은 올해 생일을 기념해 가족들과 나들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소유진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황금물고기’ ‘아이가 다섯’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했을뿐만 아니라, 진행에도 두각을 나타내 라디오 DJ로 ‘소유진의 FM 인기가요’, ‘밤을 잊은 그대에게 소유진입니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아빠본색’, ‘체인지’ 등에서 진행을 맡아 방송 출연하고 있다.
소유진은 외식 사업가 백종원과 15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2013년 결혼에 성공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수많은 체인점을 거느린 외식 사업 대표로 지내는 동시에, 최근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고교급식왕’ 등 각종 방송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