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김혜선이 의식을 되찾았다.
13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왕수진(김혜선 분)이 정신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수진은 간신히 의식을 찾았고, 때마침 제니 한이 왕수진의 곁을 지켰다. 왕수진은 눈을 뜨자마자 "여기가 어디냐"면서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왕수진은 "나 많이 다쳤니?"라고 자신의 상태를 물었다. 왕수진이 의식을 되찾자 안도한 제니 한은 "엄마 혹시 기억나는거 없어?"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윽고 왕수진은 "안만수(손우혁 분)은 어떻게 됐어?"라며 "살아있어?"라며 제니 한에게 물었고, 제니 한은 "엄마 안 서방도 사고 난거 어떻게 알았어?"라면서 의심했다. 이어 왕수진은 말을 더듬으면서 "아직 정신없나보다"라면서 "나를 친 차량은 경찰이 잡았냐?"면서 사고를 일일히 기억해 제니 한의 의심이 더해졌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