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신다은과 박진우가 병원에서 마주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제니 한(신다은 분)에게 오은석(박진우 분)이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 한은 사고로 쓰러진 왕수진(김혜선 분)의 곁을 지켰다. 앞서 왕수진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바. 제니 한의 상심이 클 무렵 오은석 또한 걱정이 되어서 제니 한을 찾아갔다. 오은석은 왕수진이 약간의 기억을 돌아오자 제니 한에게 "다행이다"라며 위로했다.
이어 오은석은 제니 한에게 "잠시 차 한잔 하자"라고 했으나, 제니 한은 "괜찮다"라면서 "엄마 곁을 지켜야한다"면서 거절했다. 결혼식까지 취소된 상황, 오은석의 마음도 싱숭생숭 해졌다. 병실을 나서면서 서 오은석을 본 지화자(윤복인 분)은 "자주 와서 위로해줘라. 제니 한의 마음은 내가 잘 안다"면서 오은석이 큰 도움이 될거라고 두 사람의 사이가 좋아지길 바랐다. 앞으로 지화자가 제니 한과 오은석의 오작교가 될지 눈길을 모으는 순간이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