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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동생을 비교하는 오빠부터 '이혼하자'는 말을 달고 사는 남편...'워커홀릭' 아내 최종 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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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주인공 김세정, 송재림, 개그맨 서태훈, 오마이걸의 유아와 승희가 출연해 고민 해결에 나섰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첫번째 사연으로는 출산도 일에 맞추어 진행을 한 '워커홀릭'인 아내가 공개됐다. 고민을 보낸 남편은 유도분만을 통해 아이를 낳고, 둘째 출산 이후 일주일만에 복귀를 했다는 사연을 공개하며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족보다는 일, 자신의 건강보다도 일이 우선이라는 아내는 엠씨들의 계속된 설득과 남편의 진심어린 호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일이 아내 생일이다. 생일에는 가족과 함께 보냈으면 한다."는 남편의 말에 아내는 변하는 모습을 보이기로 약속했다.

두 번째 사연으로는 네 살 터울의 ‘팔불출’ 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동생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오빠는 동생 자랑을 여자친구에게 반복하고 비교한다고 말했다. 오빠는 심지어 “내 동생이 싫다고 하면 안 만나겠다”며 여자친구에게 통보를 하여 이별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빠가 있다는 김세정은 “상상하면 손발이 오그라든다.” 고 했고 유아 또한 “오빠가 오마이걸 멤버 중에 제일 못생겼다고 이야기 한다.”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오빠가 자신의 이야기에 너무 영향을 많이 받아 의뢰인은 오빠의 연애에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빠는 “동생이 너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이야기 했다고 해 주위의 경악을 샀다. 의뢰인은 “저는 오빠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눈치가 없고 거짓말을 못하는 오빠는 여자친구와 싸운 뒤에는 가족에게 상담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말에 신동엽은 “스킨십 관련된 것만 프라이버시가 아니다. 왜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지 않느냐.”며 비판했다.

오빠는 결혼 전에는 가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성악과 출신의 오빠는 미래가 불안정해 언젠가 동생에게 짐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동생을 많이 신경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빠는 뒤이어 성악과 다운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서태훈은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고 김세정은 “갑자기 노래를 부탁하면 가수들도 떨기 마련인데 그런게 없다. 너무 멋잇다.”고 말했다. 엠씨들은 화기애애한 가족 분위기를 칭찬하며 오빠가 자존감을 가지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마지막 사연으로는 툭하면 이혼하자고 하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아내가 등장했다. 결혼 7개월차인데 이혼 소리만 10번을 들었다는 아내는 이혼을 쉽게 이야기 하는 남편에게 섭섭하다고 말하자 송재림 또한 “그런 말은 하면 안 되지.” 라고 즉각 답했다. 퇴근 이후에도 피씨방에서 보통 3~4시간을 보내고 주말에는 10시간 이상 게임을 한다는 남편은 자신의 시간이 방해되면 이혼 이야기를 하게 된다고 했다.

남편은 아내의 집착이 심하다며 반론을 내보였다. 전화도 자주하고 오래하고, 친구들의 모임에도 따라온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편의 친구는 피씨방에 가면 밤을 새기도 하고 2~3일 정도를 보낸 경우도 더러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현재 상황이 좋지 않아 고시텔에서 살며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각자 돌파구를 찾다보니 사이가 나빠진 것 같다는 이야기에 송재림은 “고민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지금은 그냥 무엇이든 하는 게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번주의 최종 우승은 워커홀릭인 아내가 고민인 ‘애 엄마를 찾아주세요’가 차지했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고민상담부터 감동 전파까지,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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