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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산도 일에 맞춰! '워커홀릭' 아내 등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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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산까지 일에 맞추는 워커홀릭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고민의 주인공은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아내가 “일을 해야 하는데 휴가를 계속 쓸 수가 없다. 설연휴에 맞춰서 아이를 낳는 건 어떨까?” 이야기 하며 실제로 유도 분만을 하여 아이를 낳았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아내는 둘째를 출산한 지 일주일 만에 직장에 복귀하기도 했다. 김세정은 “저도 약간 워커홀릭이다.”라고 밝혔고 오마이걸의 유아는 “일을 하면 살아있는 기분이다.”, 승희는 “저도 일이 없으면 불안하다.”고 고백했지만 세 사람을 뛰어넘는 일 중독자의 면모를 보였다. 

의뢰인은 임산부일 때도 아내가 뛰어다니기도 했다면서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둘째를 임신했을 때는 조산 위험 때문에 수술을 권유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위험한 순간에서도 일 때문에 수술까지 포기했다는 아내의 이야기를 전하며 고민의 의뢰인은 걱정스러운 얼굴을 했다. 웨딩사업을 하는 아내는 “고객님들에게 한 번뿐인 일인데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정말 믿음이 간다.”고 대답했다. 

송재림은 “옛날 우리 아버님들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고 서태훈은 한 술 더 떠 “조선시대 남자보다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독박육아와 집안일까지 하고 있다는 남편은 “아내가 몸도 좋지 않다. 갑상선 때문에 수술까지 받았다.”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잦은 하혈에 수술을 한 이후에도 일을 줄이지 않는 아내에게 게스트들은 걱정을 했다. 아내는 “말을 해야 하는 직업이라 수술한 이후에 대해서 걱정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가족과 조금이라도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방송이 되는 8월 12일이 와이프 생일이다. 그날만이라도 함께 보내고 싶다.”며 진심어린 부탁을 했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고민상담부터 감동 전파까지,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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