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뉴스공장’ 김어준과 인증 사진…그는 누구? 대학가요제 ‘안녕하세요’ 대상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이상미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촬영 인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7일 이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장장과 함께. 방금 생방 마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상미는 브이 포즈를 한 채 활짝 웃으며 김어준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7일 오전 이상미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중문화계에 일본 불매 운동이 끼친 영향, 후쿠시마 먹거리 논란, 호날두 노쇼와 방탄소년단의 팬 서비스 등을 다루며 주목받았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인 이상미는 2005년 익스(Ex)의 보컬로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구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EBS1 ‘딩동댕 유치원’, KBS2 ‘생생정보’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1집 앨범 ‘Tell The Story’ ‘굿모닝 헤븐’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도 이어갔다. 

현재는 고향인 대구로 귀향해 요가 강사로 활동하는 중이다. 인도를 여행하던 중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대구 MBC 등 지역방송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잘 부탁드립니다’ 무대로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방송에서 그룹 익스의 해체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지나친 관심에 대해 부담감이 컸고 멤버들끼리도 서로 너무 친한 친구인데 잘 안 맞게 되면서 오해가 있었다”라며 “개인적으로 노래하는 게 제일 큰 기쁨이었는데 활동을 하니 너무 큰 짐이 됐다. 무대에 서는 게 너무 재밌지 않고 괴로웠다.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 많이 버거웠다”라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후 이상미는 후배 우주소녀와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상미가 출연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tbs FM에서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