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도시어부’ 장도연이 엄청난 대어를 낚은 가운데, 본방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끈다.
장도연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나 방어94 잡았어!!!!!!!!!!!!!!!!!!!!ㅠㅠ”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도연은 무려 94cm짜리 방어를 양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초반부터 엄청난 실력을 보였던 막내의 활약에 이은 엄마 사랑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장성규는 “대박!! 방어 해체쇼 거거싱”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절친 양세형은 “ㅡㅡㅋ 대박이네 ㅡㅡ”라는 댓글을 남겼다. 송은이 역세 “오메!!!!! 대박일쎄!!!!!”라며 축하했다. 허안나도 “대박 방어!!!!!!!!!!!!!!”라며 감탄했다.
1985년생으로 만 34세인 장도연은 2007년 22살의 나이에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고향은 전남 영광이지만 인천 서구 검안동에서 자라 서인천고등학교를 거쳐 인하공업전문대학까지 졸업한 인천 토박이로 통하는 편이다. 이후 경희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에 입학했으나, 재학 중 활동을 시작한 탓에 중퇴했다.
‘개그콘서트’서 맹활약했던 그는 이후 ‘코미디빅리그’서 양세찬과 호흡을 맞추면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주로 박나래와 콤비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으나, 고정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서는 단독으로 활약하는 편이다. 현재 그는 ‘호구의 연애’, ‘호구들의 감빵생활’, ‘도시어부’ 등에 출연 중이다.
낚시 초보의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현재 이경규, 이덕화의 뒤를 이어 ‘도시어부’의 신예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생선 손질을 위해 횟집에서 3일간 연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MBN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