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8일 방송된 ‘닥터탐정’ 8회에서는 이기우와 박진희, 최광일, 박근형의 얽힌 깊게 패인 과거의 악연이 공개됐다. 박근형이 쓰러지자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박진희와 이철민이 박근형을 병원에 옮기는데, 그때 봉태규가 응급실로 교통사고를 당한 배누리(혜미)를 막은채 박근형과 박진희가 들어가는 걸 보고 박진희를 불렀다. 봉태규가 소리치자 경호원들은 봉태규를 창고에 쳐넣었다.
이철민은 박진희를 가두고 채유리가 박진희에게 쓴 편지를 뺏었다. 류현경은 이철민을 찾아와 박근형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며 이철민을 추궁했다. 이철민은 박근형이 받은 협박 편지와 필체가 똑같다 말하자 류현경은 가두기라도 했냐며 박진희는 우리 채유리의 엄마라며 선 넘지 말라 말했다. 이철민은 그건 알지만 박근형도 박진희를 의심하는 것 같아 그랬다 말하자 류현경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박진희가 갇힌 창고엔 봉태규도 함께 갇혀 있었다. 봉태규는 브이택 뜬 애가 진료를 거부당했다며 박진희에게 TL과 무슨 상관이 있냐며 따져물었다. 그때 류현경이 들어오고 유감이라며 아버지 박근형이 위급해 이렇게 됐다 말하자 봉태규가 실수했다며 그냥 못넘어간다 말했다. 류현경은 배누리가 우리 병원에 있다며 박근형 안정 되찾자마자 불렀다며 지금은 수치들이 안정되어있고, 진료거부한 부분 법적으로도 보상할 준비 되어있다 말하며 나가라 했다.
둘이 남겨진 류현경과 박진희. 류현경은 일단 사과한다 말했는데, 박진희가 말하려하자 류현경은 말을 끊고 박근형과 단둘이 무슨 일로 만났냐 물었다.
멀쩡하던 분이 피 토하고 의식을 잃었다며, 자기 손으로 내쫓은 며느리 왜 만났고, 내쫓은 며느리는 왜 만났냐하자 박진희는 그 집사람들 협박밖에 더 있겠냐 말하자 류현경은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가려는 박진희를 잡고 박근형이 일어나기 전에 가지 말고 여기 있으라 말하는데, 박진희는 박근형이 죽든말든 자긴 아무 상관 안 한다며 류현경의 손을 뿌리치고 나갔다.
봉태규와 박진희는 풀려나자 마자 배누리에게 갔는데, 배누리는 봉태규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불 좀 켜달라 말했다. 봉태규는 장난치지 말라며 지금 불 다 켜져있다 말하는데, 배누리는 진지하게 믿지 않고, 놀란 봉태규는 배누리에게 다가가 손가락을 내밀며 이게 보이냐 물었다. 배누리는 당황하며 불 좀 켜달라며 안 보인다 말하는데, 봉태규는 배누리의 손을 잡고
박근형을 진료한 의사는 류현경에게 기관지 확장증을 객혈의 원인으로 봤는데, 얼마 전 농약으로 쓰러진 환자와 증상이 너무 똑같다며 독성가스 등에 노출된 게 아닌가 싶어 혹시 쓰러지기 전에 어떤 정황이 있었는지 물었다. 류현경은 비밀리에 독성 검사를 진행해달라 요청했다.
이기우가 박근형이 입원한 소식을 전해듣고 병원에 찾아가자 류현경이 박근형에 대해 말하는데 무언갈 숨기는 기색을 보이자 이기우는 네가 아버지가 믿는 건 너 아니냐며 뭔가 미심쩍은게 있는게 아니냐며 잘 해결하라 하고 갔다.
봉태규는 배누리 담당의사에게 MRI검사를 부탁하고, 박진희와 봉태규가 보는데, 시신경 직경 감소가 있다며, 박진희는 외상성이라면 부어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건 유기용제의 중독 가능성이 크다며 회복이 안된다며, 전에 배누리가 방향감각 없어보인다 하지 않았냐 물었다. 박진희는 봉태규에게 객혈이 이미 상당했다며 상황을 설명하는데, 봉태규는 그 사람 때문에 몇 명이 죽었냐며 그래도 시아버지라 다르냐며 좋은 며느리라 비꼬자 박진희는 이젠 나랑 아무상관 없는 사람이라 답했다. 봉태규는 관계는 없는데 더 급한 환자라라 비꼬자 박진희는 자신은 의사라며 앞으로도 그럴거라 말했다.
정부합동청사에 불려갔던 박지영은 UDC 압수수색권 중지 통보를 받고 근심에 빠졌다. 하지만 봉태규와 함께 UDC 팀은 배누리 사건을 유기용제 중독에 의한 산업재해로 추정하고 회의하기 시작했다. 그때 박진희가 들어와 박지영에게 책을 건넸다.
박근형에게 보고하고자 찾아온 최광일에게 류현경이 오늘은 박근형이 아무도 만나고 싶다 하지 않았다 하자 최광일은 박근형이 자신을 만나고 싶지 않다 했냐며 의심하자 류현경은 오늘은 안만나고 싶다하셨다 힘줘 말하며 이참에 이기우에게 보고하고, 친해져 보는게 어떠냐 말하며 최광일을 돌려보냈다.
‘닥터탐정’8회 이기우, 박진희에 오해 받고 박근형X최광일과 갈등 생긴 과거 공개! 박진희와 함께 TL노조 만들려 추진하다 아들아니라며 쫓겨나고 최광일이 노조 생성 막고자 꾸민 짓 에 박진희는 이기우 계획이라 오해(2)
8일 방송된 ‘닥터탐정’ 8회 2부에서는 이기우가 박진희에게 직접 찾아가 UDC 앞으로 나오라 했다. 박진희에게 자신이 오늘 니가 아버지를 왜 만났는지 직접 들어야 겠다 말했다. 박진희는 UDC까지 협박하더라며 압력도 들어왔다며 너 몰랐었냐 니가 맡아서 한 짓 아니냐 날카롭게 물었다. 이기우는 자신이 아니라며, 박진희는 독살, 협박, 청부살인 이라 말하며 나머진 류현경이랑 얘기하라 말했다.
박근형이 TL은 노조가 없기 때문이라 말하는데, 이기우는 이제 변해야 한다 주장하는데, 박근형이 최광일 앞에서 이기우를 무시함 돈 벌고 장사하는데 왜 사람을 놓냐며 최광일도 TL은 가족이라며 가족은 가장말 잘 따르고, 가장이 가족 잘 먹이면 된다며 노조를 반대하고 나서자 이기우가 최광일에게 어디서 그런 천박한 논리를 들이대며 회장님 귀를 막냐 말했다. 박근형은 이에 오늘부턴 자신에겐 아들이 없다며 숨만 쉬고 떠나라며 꼬라지 보기도 싫다 말하자 이기우는 이미 늦었다며 이미 노조를 만들 준비를 다 해놨다 말하는데 최광일은 뻔뻔하게 웃으며 이미 자신이 다 정리해놨다 말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기우는 박근형과 최광일의 말을 듣고 바로 노조성명발표하는 곳으로 갔는데, 사람들이 이기우에게 소리치며 너 때문에 다 끝났다며 문서 다 가져갔고, 이제 아무것도 없다며 상처를 입은채 소리쳤다. 역시나 얼굴에 상처가 난 박진희가 진짜 몰랐냐며 오늘 모임, 약속, 장소 모두 꼭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며 이기우가 통보했는데, 이기우는 약속시간에 안왔고, 노조탄압정황 등이 담긴 모든 문서들이 어딨는지도 다 알고 있더라며 이기우인줄 알고 다 죽여버리지 그랬냐며 몰아붙이는데, 이기우는 정말 모르는 표정이었다.
박진희와 이기우가 이야기를 나누는 걸 봉태규가 보고, 그때 마침 채유리가 몰래 박진희에게 건 전화를 받았는데, 끊기는 걸 목격했다.
박지영은 최광일과 단둘이 만나는데 이미 아는 사이였고, 최광일이 박지영에게 존대하며 UDC에게 압력이 들어갈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자, 박지영은 기가막혀하며 산업의학과 1기 오성국(최광일)이라며 뭐래냐며 소리쳤다. 최광일은 아랑곳않고 같이 윈윈하자 말하는데, 박지영은 이거 하라고 내 인생 20년 바쳤는데라며 따지자 적당히 하라며 일단 먹고 살고 다음에 정의 찾으라 말했다.
박진희는 실명 원인이 메탄올이란 걸 알겠다며 값이 싸서 소독용으로 그걸 쓰고 있는 거라 말하자 봉태규는 그만 떠들고 가자 말하자 정강희는 박지영에게 보고하자 말했다.
박지영은 생각하고 알려 달라 말하고 가는 최광일에게 거짓말하고 있는거 안다며 박진희에게 캥기는 거 있는거 아니냐며, 거기 비리 박진희가 알고 있는거 아니냐며 그래서 우리에게 사람 붙였냐며 얘기해보라며 제보하게라 말했다. 그러자 최광일은 이번 일 내가 한 일이 아니라며 윗선에서 내려온 일이라며 박근형을 언급하고 갔다.
박지영은 이번 사건에선 우리가 빠지기로 했다 UDC 팀에 말하는데, 봉태규가 크게 반대했다. 박진희가 박지영을 따라 나와 자신때문이라며 자신이 어떻게든 해보겠다 하자 박지영은 너 몸 사리라 말했다.
최광일이 류현경을 찾아가 최민(류현경) 박사를 알고 싶다 말하자 류현경은 자신은 경영에 관심이 없다며 이기우와 자신의 남편 박주형이 못미더운 거냐 답하는데, 최광일은 이게 박근형의 뜻이라며 이제 자신과 종종 만나서 얘기 나누고 얼굴도 보자 말했다. 이를 박근형 입원실 담당 간호사가 보고 있었다.
봉태규, 정강희, 이영진은 박지영에게 보고 하지 않고, 노동부에서 점검 끝내면 안심하고 메탄올 다시 꺼내놓을거라며 그때 급습하자 작전을 짰다. 노동부에서는 대충 메탄올 아니라며 검사하고 돌아갔다. UDC는 배누리 담당 하청업체 C&C건 점검내용이 중요해 확인하러 왔다며 요청하는데, 산재예방정책과에선 자신들이 점검해본 결과 에탄올로 나왔다 말했다. 봉태규는 점검 결과를 보고 던지고, 배누리가 일했던 공장 담당자는 점검 안전히 맞췄다며 웃으며 기한 내에 물자 맞추겠다 통화했다.
이영진에게 박진희가 수색영장 나왔냐 묻자 이영진은 늦어지는 것 같다며 박지영 몰래 이렇게 해도 되냐 찝찝해하는데, 봉태규는 후지이 미나에게 오늘 박지영 잘 붙들어매고 있으라며 정강희와 현장 출동할 준비를 했다.
후지이 미나는 작전대로 박지영이 퇴근하는 걸 팀원들에게 알려주고, 박진희, 정강희, 봉태규 등은 공장 현장으로 출동해 UDC에서 나왔다며 본 사업장에서 유기용제 의심된다는 보고를 들었다 말하자 역학조사를 필요시에 실시할 경우 사업근로자는 검사에 협조해야한다 하자 작업관리자는 공문을 가져와야한다며 소리치는데, 봉태규가 압수수색영장을 들이밀었는데, 작업관리자는 미동 없이 경찰을 불렀다.
경찰이 도착하자 UDC팀에 영장을 요구하는데, 봉태규가 내밀었던 영장은 영장이 아닌 그냥 종이었고, 결국 UDC팀은 쫓겨났다. 쫓겨난 UDC팀은 함께 술을 마시고, 봉태규는 자신이 배누리에게 조금 더 빨리 뛰어갔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울부짖는데, 박진희가 그만하라며 말렸다.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 ‘닥터탐정’은 총 32부작으로 매주 수, 목 밤10시에 방송된다.
아래는 '닥터탐정' 인물관계도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1일 투표권 3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