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부트] 베리굿 태하, 탈퇴 후에도 팀+팬 향한 애정 가득…“베리굿 1900일 축하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베리굿 태하가 팀 탈퇴 후에도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 

지난 3일 태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데뷔 1900일을 기념했다. 

태하는 “우리 베리굿 1900일 되는 날이네.. 곧 있으면 2000일이고 하루하루 생각해보니 울고 웃은 날들 천지였어. 어릴 땐 미쳐 몰랐는데 정말 서로의 존재가 너무 소중하고 그때 우리에게 너무 걸림돌이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별거 아닌 거에 힘들어하고 지쳐 했던 거 같아서 어린 우리에게 그동안 잘 참아 왔다 고생했다 이야기해주고 싶다”라며 “자나 깨나 애들 생각에 아른거리고 걱정되고 보고 싶고 내 사소한 작은 한마디로 너희들이 용기를 냈으면 좋겠고 지금 우리 애들 만나보면 예전과 다르게 자존감도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세상에는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으니까 너무 욕심내지 말고 소신껏 하고 싶은 거 하고 가고 싶은 곳 가고 보고 싶은 거 보고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대신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스스로를 위하고 챙길 줄 아는 그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 되길”이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하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태하는 “항상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하고자 하는 일 포기하지 않고 다른 앞날을 그려나가길 봐도 봐도 보고 싶은 우리 베리굿 함께 있을 때 내가 더 챙겨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사랑해 베리굿”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데뷔 때부터 항상 팀을 위해서 노력해줘서 고마워”, “베리굿을 좋아하고 늘 행복했어요. 하고 싶은 거 다 해요. 늘 응원할게요”, “태하가 있어서 베리굿이 있어요”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5월 27일 태하는 베리굿이 컴백한지 이틀째 탈퇴 소식을 알려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태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날인 26일 태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탈퇴 소식을 밝혔다.

그는 “안녕하세요. 베리굿 리더 태하입니다. 오늘은 팬 여러분들께 두가지 소식을 전합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첫번째 오랜 공백 기간 끝에 베리굿이 컴백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번째는 제가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태하는 베리굿 활동을 중단하고 떠납니다”라고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태하는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너무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사랑하고 늘 감사한 팬 여러분들 베리굿 멤버 조현이 서율이 세형이 고운이 그리고 저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꿈을 가지고 오랜 시간 노력하면서 지금까지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고, 격려 하면서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는 멤버들입니다. 앞으로도 베리굿 많이 사랑해주시고 뜨거운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진심 어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태하의 자필 편지와 함께 베리굿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태하는 연습생 기간도 길고 다른 친구들과 계약 기간이 달라 일찍 끝나게 됐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