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지아가 싱가포르 재벌 2세 남자친구 엘로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중국 시나 연예에 따르면 지아와 엘로이는 칠석(음력 7월 7일)을 맞아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지아는 자신의 웨이보에 "칠석을 축하하며~나보다 더 요염한 거 같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중국에서 칠석은 밸런타인데이로 젊은 연인 사이에서 중요한 기념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지아와 남자친구 엘로이는 핸드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양이로 변신한 모습이다. 블랙 컬러로 의상을 맞춰 입고 커플룩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지아는 한층 물오른 미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아의 남자친구 엘로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엘로이는 중국 유명 배우 우젠하오 처남이자 팜유 사업을 경영하는 싱가포르 재벌가 집안 아들이다. 엘로이의 자산은 무려 130억 위안(대만화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로 2조 2422억 원이다.
한편, 지아는 지아 2010년 JYP 소속 미쓰에로 데뷔했다. 지난 2016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2017년 12월 전격 해체를 발표했다.
당시 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체 소식을 듣고 말로 표현 못할 기분이 들었다. 미쓰에이는 지금의 나를 만든 팀이다. 동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JYP엔터테인먼트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독립해 활동하는 건 나는 걸 배우는 독수리 같다. 나를 축복해 달라”는 글을 남겼다.
89년생인 지아는 올해 31세다. 지아는 중국으로 건너가 배우, 가수 활동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