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배우 권나라가 이종석과 열애설 해프닝 후 첫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 4일 권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희주화조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나라는 가게의 창 밖에서 헬로비너스 라임(주화)과 서로 휴대폰 화면을 보여주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헬로비너스 해체 후에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라임은 해당 게시물에 “조하조하”라며 귀여운 댓글을 남겼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헬로비너스 보고 싶다”, “보고 또 봐도 이쁜 우리 멤버들”, “나라 언니 진짜 너무 이쁘다. 역시 분당 이나영”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남겼다.
지난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권나라는 최근 판타지오와 결별하며 헬로비너스로의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이후 그는 지난 5월 에이맨프로젝트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기 시작했다.
최근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정신과 의사 한소금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지난 1일 배우 이종석과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오전 뉴시스는 “이종석과 권나라가 열애 중이다. 이종석이 헬로비너스 멤버로부터 권나라를 소개받아 직접 접촉 후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인 에이맨프로젝트로 영입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어 “에이맨프로젝트의 실질적인 대표는 이종석이며 권나라의 스케줄을 모두 관리한다. 판타지오와 계약 만료 후 권나라를 에이맨프로젝트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이종석이 근무 외 시간에 권나라를 자주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종석과 권나라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권나라는 지난 5월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업무 역시 해당 매니저들이 수행하였다”고 부인했으며 열애설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못박았다.
한차례 열애설 해프닝을 겪은 권나라는 차기작으로 JTBC ‘이태원 클라쓰’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그릴 예정이다.
극중 권나라는 솔직 당당한 매력과 미모를 갖춘 오수아 역을 맡아 박서준-김다미 등과 호흡을 맞춰 안방극장을 찾을 전망이다. 이에 ‘수상한 파트너’, ‘친애하는 판사님께’, ‘나의 아저씨’, ‘닥터 프리즈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이태원 클라쓰’에서 보여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